충남도는 올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에이치비테크놀러지 등 고용창출 우수기업 10곳을 선정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도내에서 2년 이상 정상조업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증가 인원이 전년대비 5명 이상이면서 10% 이상인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10곳은 올 한 해 정규직 총 286명을 채용해 어려운 기업 여건 속에서도 고용창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에이치비테크놀러지, ㈜제닉스, ㈜엘라이트, ㈜아성크린후로텍, ㈜유티아이, ㈜제이쓰리, ㈜지에스아이, ㈜한미식품, ㈜파워테크, ㈜세진아이지비다. 이 가운데 ㈜에이치비테크놀러지는 최근 1년간 근로자 137명을 채용해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가장 많은 직원을 고용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에는 근로환경개선 비용 2000만원이 지원되고, 지방세(도세) 세무조사가 3년간 유예되며,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증보험 10% 할인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지키는 정도 경영으로 특히 일자리 창출에서 타 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고용창출 우수기업 10개 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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