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AI 예방’ 신년 해맞이 행사 취소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2/19 [18:10]

논산시, ‘AI 예방’ 신년 해맞이 행사 취소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2/19 [18:10]
충남 논산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인 확산추이에 따라 ‘2018 무술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9일 AI 방역단계를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으며, 12월 13일 기준 전국적으로 47건의 AI가 검출되는 등 AI가 확산 추세다.
 
시 관계자는 “AI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추가 확산 차단 및 AI 조기 종식을 위해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예찰 활동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AI 확산 차단을 위해 11월 20일 논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직원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하며, AI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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