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18년 예산 5,825억원 확정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2/15 [17:39]

홍성군, 2018년 예산 5,825억원 확정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2/15 [17:39]
충남 홍성군은 홍성군의회 제248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을 5,825억원(일반회계 4,813, 특별회계 594, 기금 418)으로 확정 했다. 이는 전년도 5,237억원보다 11.3%인 588억원이 증액된 규모이다.
 
홍성군은 내년도 예산 편성방향으로 신규 사업 투자보다 기존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두었으며, 재정지출의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절용하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생활안정 등에 재투자한다고 전했다.
 
예산에 반영된 중점사항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 만들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우수농산물 급식 지원, 보육료 차액 지원, 방과 후 돌봄과 지역아동센터를 확대 운영하여 인구절벽시대를 극복, ‘시’ 승격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또한 홍주천년의 해를 맞이하여 홍주천년 대축제를 개최하고 역사 인물 홍보 다큐멘터리 제작과 전국 막걸리축제 개최 등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 조성에도 일부 예산을 반영하였다.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도시계획시설물 및 공원 관리, 축산농가 환경개선 및 주변 대형 축사 매입을 통한 악취저감, 공동육아나눔터 신설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주차장 신설 등을 반영한 것도 눈에 띈다.
 
한편, 불요불급하지 않거나 사업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46건의 사업비 3,549백만원은 삭감하여 예비비로 편성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