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숲과 꽃의 녹색도시 조성분야 최우수 선정

상금 5천만 원, 녹색도시 발전 사업비로 재투입 예정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2/13 [21:11]

유성구, 숲과 꽃의 녹색도시 조성분야 최우수 선정

상금 5천만 원, 녹색도시 발전 사업비로 재투입 예정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2/13 [21:11]
대전 유성구가 2017년 대전시 주관 ‘숲과 꽃의 녹색도시 조성분야’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전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원녹지 및 산림행정 추진에 대해 지난 9월 현장평가 및 11월 서면평가를 통해 총 4개 분야 17개 지표를 중점적으로 분석 평가한 결과다.
 
유성구는 관평동 보행자도로 및 광장 환경개선사업으로 ‘2017년 대한민국 국토경관 디자인대전’에서 한국도시설계학회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184개의 공원과 4만 6천여 주의 가로수, 9,729ha의 산림을 유지 관리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0월에 개최한 제8회 유성국화전시회는 방문객들에게 가족,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유성의 명성을 전국으로 알리게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 선정으로 받게 되는 상금 5천만 원은 2018년 유성구 녹색도시 발전사업에 재투입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유성구로 거듭나는 데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애쓴 직원들의 수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녹색도시 유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7-2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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