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양촌곶감축제 9일 ‘팡파르’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2/07 [18:22]

논산시 양촌곶감축제 9일 ‘팡파르’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2/07 [18:22]
‘2017 양촌곶감축제’가 오는 9일부터 10일 이틀간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달콤한 막을 올린다.
 
7일 논산시에 따르면, 올해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열리는 양촌곶감축제는 공식행사, 공연, 체험·이벤트, 상설행사 등 총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을 펼친다.
 
감 길게 깎기, 곶감씨 멀리 뱉기, 감 깎기 체험 등 겨울추억을 듬뿍 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감와인, 감식초 시음회, 곶감차 시음회 등 감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먹고 즐길 수 있는 시식행사를 마련해 고향의 훈훈함과 정을 선사한다.
 
축제 첫날인 9일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범공연, 풍류도 힐링콘서트, 육군군악대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김성환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져 추운 겨울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0일 퓨전난타, 국악·통기타 라이브 공연, 제4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마당쇠와 놀부 공연, 제8회 곶감가요제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 메기잡기체험, 메추리구워먹기 등 다양한 체험과 달콤하고 쫀득한 명품곶감뿐 아니라 청정 햇빛촌에서 재배한 딸기, 상추, 곰취, 머위, 서리태 등 농특산물도 함께 구입할 수 있으며, 곶감은 시중가격보다 20%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문갑래 추진위원장은 “양촌곶감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해마다 늘어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축제 또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전국 최고임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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