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Wee센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교육청 선정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2/07 [16:52]

대전 Wee센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교육청 선정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2/07 [16:52]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17년 Wee센터 평가에서 대전교육청 Wee센터가 17개 시·도교육청 중 재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Wee프로젝트 확대를 통해 상담 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실시했으며, 전국 모든 교육청에 Wee센터가 설치된 것을 계기로 Wee센터 운영의 물적, 재정적 지원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Wee센터 운영 역량제고를 도모하도록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또한, 교육부에서 평가심의위원회와 평가단을 구성해 Wee센터 기반조성 영역(물리적 기반, 인적기반)과, Wee센터 운영 영역(기획, 상담수행, 상담관리, 교육, 대외연계, 홍보/자문)을 15개 평가지표로 100점 만점으로 실시했으며, 평가방법은 센터 자체평가와 심사위원 평가, 유형별 상대평가로 이루어졌다.
 
대전교육청 소속 3개의 Wee센터(대전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은 2009년 개소한 이래 학생 및 학부모․교사가 정서, 학교부적응, 진로 및 학습상담, 인터넷 및 게임중독, ADHD 등 다양한 문제와 관련된 심리검사와 개인상담, 유형별 집단상담 프로그램, 학부모 교육 및 교사 연수와 자문 등의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전국 Wee센터 평가에서 전국 177개 Wee센터 중 자체평가 및 심사위원 평가, 상대평가 등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12월 22일(금) Wee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온라인 상담 부문 최우수상(1명)과 학생 부문 우수상(2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 Wee센터의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ㆍ도교육청 Wee센터 운영 평가를 통해 대전의 Wee센터가 위기학생 지원 중추기관으로서의 위상이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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