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강화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2/04 [16:26]

대전 중구,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강화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2/04 [16:26]
대전 중구가 4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2017년 하반기 희망키움통장2 가입자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장가입자 300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 대전지부 박소희 강사가 ‘신용과 부채관리’란 주제로 가정의 건전한 재정을 위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희망키움통장은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 적립해 3년 만기 후 목돈을 마련하는 자산형성지원 제도로 중구 내 367명이 가입중이다.
 
또한 희망키움통장은 1과 2로 가입 대상자에 따라 나뉘는데 통장 1은 생계·의료 수급자가, 통장 2는 차상위계층이 대상자로서 본인적립금과 정부지원금 방식은 약간 다르지만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다는 목적은 동일하다.
 
내년 4월부터는 청년 생계급여수급자를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도 시행 예정이라고 구는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가입자의 자립역량을 높이고 중도해지 방지를 위한 교육과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이 통장이 목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저소득층 가구에 자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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