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를 17일 개최했다.
충북대 인문학연구소의 협조로 진행된 이날 인문학 아카데미에는 대전국토청, 국토관리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 4차례 진행되는 인문학 아카데미의 첫 시간인 이날 충북대 국어국문학과 박연호 교수가 우리가락, 우리노래를 주제로 전통 민속음악인 민요의 지역적 특징을 강의했다. 이날 아카데미에 이어 24일 고사성어를 통해 본 중국인의 사유 형식(배득렬 교수), 29일 한국 신화를 통해 본 신과 인간(오세정 교수), 12월 11일 차문화와 도자기(이종민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대전국토관리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산업의 고도화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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