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연말까지 일자리발굴단 운영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17 [16:03]

예산군, 연말까지 일자리발굴단 운영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1/17 [16:03]
충남 예산군은 올해 말까지 기업의 일자리 수요와 지역인재의 취업을 이어주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한다.
 
10월 말부터 운영된 일자리발굴단은 주 3일(월, 수, 금)은 읍·면을 순회하면서 구직자등록 및 상담을 진행하며 주 2일(화, 목)은 기업체방문을 통해 수요인력을 조사한다.
 
군은 기업의 인력부족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해소하고 지역의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업자가 생산·공급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지를 배포해 기업지원시책을 위한 자료를 수집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구직자등록을 통해 일자리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군은 농촌지역의 경우 구직의사가 있지만 정보부족으로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와 의사는 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장 등 마을지도자를 통해 구직자 발굴을 위해 협조를 구했다.
 
또 특성화고교 학생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직 등록 및 청년층 구직자 DB 구축을 통해 졸업 후에도 취업할 때까지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구직자 등록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신규유치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조사 분석하고, 사전 직업훈련을 통한 인재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 필요한 것을 얻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