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천안개방교도소서 ‘음악회’ 개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17 [16:02]

백석대, 천안개방교도소서 ‘음악회’ 개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1/17 [16:02]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건학 41주년을 맞아 16일 오후 4시, 천안개방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와 교도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건학 40주년을 맞아 백석대학교가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목표를 달성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음악’이라는 콘텐츠로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에 평생교육원 소속 백석대관악오케스트라,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파티캣츠가 참석해 클래식과 실용음악으로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은 “지난해 대학의 40번째 생일을 맞아 시작된 음악회가 올해도 다시 열릴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자들과 함께 기뻐할 수 있도록, 대학 재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사회 속 이웃을 돌아보는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는 교도소 방문 시 백석문화대학교 학교기업 ‘백석만나베이커리’가 직접 만드는 빵을 재소자들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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