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취약계층 한파 취약성 진단 주택 단열 지원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16 [17:54]

대전 서구, 취약계층 한파 취약성 진단 주택 단열 지원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1/16 [17:54]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다음 달 15일까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방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서비스’는 기후변화 상담사가 취약계층 60세대를 방문해 한파 대비 주거환경 취약성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장종태 서구청장과 안병옥 환경부 차관이 도마동의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이은희)에서 지원한 문풍지와 에어캡을 설치해주고, 내복, 무릎담요 등 방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구는 1812명이 기탁한 ‘2017년도 상반기분 탄소 포인트 인센티브 기부금’ 2600여만 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에 내복을 지원하고, LED 조명등 교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탄소 포인트 인센티브 기부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온실가스는 줄이고 온정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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