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의장, 시장직 상실에 따른 초당적 대처

의장단․상임위원장 및 각 당 원내대표, 전직 의장 협조 당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15 [20:54]

김경훈 의장, 시장직 상실에 따른 초당적 대처

의장단․상임위원장 및 각 당 원내대표, 전직 의장 협조 당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1/15 [20:54]
 
▲ 대전시의회가 시장 권한대행 체제의 대전시정에 초당적 대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김정환 기자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은 15일 오전 9시30분 의장실에서 시의회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과 권선택 대전시장 대법원 판결 선고로 시장직 상실에 따른 후속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원휘․김경시 부의장 및 김종천 운영위원장, 박혜련 행정자치위원장, 박희진 복지환경위원장, 전문학 산업건설위원장, 박병철 교육위원장이 참석해 시장 궐위에 따른 의회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김경훈 의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시가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어지는 점을 감안 시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주요 현안사업 등 시정이 흔들림 없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매진하며 위기를 이겨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어서 오후 2시에는 각 당 원내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송대윤 의원, 자유한국당 윤진근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부재에 따른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등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으는 자리도 가졌다.

아울러 김경훈 의장은 오는 17일 전직 의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시정현안과 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선배 의장들의 허심탄회한 조언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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