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평생학습관 ‘시민 평생 교육의 장’으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15 [20:30]

보령시 평생학습관 ‘시민 평생 교육의 장’으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1/15 [20:30]
충남 보령시가 지난해 개관한 보령시평생학습관이 1년 만의 이용객 6000여명을 돌파하며, 시민의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령시평생학습관은 올해 특화프로그램으로 ‘내 고장 숨은 달인 기능계승 강좌’, 원거리 등의 사유로 교육을 자주 접하지 못한 상대적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 등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6112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과 도시 특성에 맞는 권역별 맞춤형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면서, 시민의 자발적인 학습공동체 조성 등 생활 속 학습문화를 확대, 평생교육으로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호원 평생학습관장은“한글교실, 문해교육으로 시작된 평생교육 분야가 이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누리기 위한 과정으로 확대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평생학습도시 지정의 기대감도 높아졌다”며, “앞으로는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 활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습 동아리 간 촘촘하고 긴밀한 유대를 통해 평생학습이 보편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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