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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저시력 학생용 다목적 자’ 공급
저시력 학생 및 맹학교 학생 150여명에게 개발·보급
 
김정환 기자

대전시교육청 시청각장애특수교육지원센터는 대전 지역 저시력 학생(일반학교) 50여명 및 맹학교 학생 100여명에게 ‘저시력 학생용 다목적 자’를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저시력 학생용 다목적 자는 수학, 과학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시력 학생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길이재기, 각도재기 등 정확한 근거리 시력이 요구되는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저시력 학생이 쉽게 길이, 각도를 재거나 그릴 수 있도록 1cm 단위로 양각과 색대비로 눈금을 표시했으며, 낮은 시력으로 인해 한 줄씩 책을 따라서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자의 중간 부분에 타이포스코프* 기능을 사용하도록 고안되었다.
 
타이포스코프(typoscope)는 저시력학생의 책 읽기에 도움을 주는 광학적 기구로 검은색의 두꺼운 종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반사로부터 눈부심을 막아주고 대조를 높여 읽을 줄을 놓치지 않도록 하여 보다 쉽게 독서를 할 수 있다. 
 
대전시청각장애특수교육지원센터 원종대 센터장은 "시청각센터는 2007년부터보조공학기기 무상 대여, 대체교과서, 시기능훈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시․청각장애학생이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학습도구를 개발․보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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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5 [17:2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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