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국방과 민간 ICT 신기술 융합, 4차 산업혁명 핵심”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13 [18:31]

이상민 의원 “국방과 민간 ICT 신기술 융합, 4차 산업혁명 핵심”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1/13 [18:31]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13일 “국방 분야와 민간 ICT 신기술 융합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국방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성장 전략 수립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한 ‘제2회 국방SW/ICT융합 컨퍼런스’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출범 이후 SW/ICT 산업의 발전을 위해 ‘SW 강국, ICT 르네상스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국정과제로 선정한데 이어, 범정부 차원에서 6개 부처가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출범한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노력이 국가적 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이 초래하는 광범위한 변화과정을 포용해 전방위적 발전을 이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선진국들이 ICT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시점에서 ‘Data 중심의 Smart 국방!’이라는 주제로 이날 열린 행사에 대해 “민·관·군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고 시의적절하다”며 “군수품 SW 품질, 인공지능, 빅데이터, 국방ICT 연구개발 등 76편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르네상스를 구현하는 커다란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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