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근 대전시의원(중구1, 자유한국)은 10일 열린 대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교육청의 학교설립 계획 수립에 오류가 많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최근 5년간 학교신설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솔초의 경우 당초 832명 24학급으로 계획되었으나 지금은 1,153명에 41학급으로 학생수가 130%로 증가했고, 새미래중은 당초에는 685명에 18학급 규모로 계획되었는데 현재는 191명에 8학급이다.”라면서 “계획당시와 개교시의 차이가 많아 한 학교는 과밀학급이 되고, 한쪽은 텅빈교실만 남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학교설립을 기획할 당시에 학생수, 학급수와 현재와의 차이가 많아 교육재정이 낭비되고 있다.”면서 “학교설립 계획 수립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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