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수사령부,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08 [17:54]

육군 군수사령부,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1/08 [17:54]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SA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3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육군 군수사령부가 11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육군 군수사령부는 11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4개 등 모두 10개의 상을 수상하여 2007년부터 11년 연속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실시된 지역 예선을 거쳐 전국 대회에 출전한 10개의 품질 분임조는 경진대회에서 국가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대회에서 육군 군수사령부는 현장개선 부문, 6시그마 부문 등 6개 분야에서 사회 유수의 기업들과 실력을 겨뤄 당당히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종합정비창의 ‘하늘사랑’ 분임조와 ‘마라톤’ 분임조는 『발칸 안테나세트 정비공정 개선』과 『전투차량 차축 브라켓트 제작방법 개선』 방안 발표로 각각 대통령 금상을 수상했으며, ‘가온누리’ 분임조는 『K9 자주포 유압공정 개선』 방안을 발표한 공로로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육군 종합정비창 ‘하늘사랑’ 분임조는 2014년에 처음으로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대통령 은상을 수상한 이후 2015년 금상, 2016년 은상에 이어 2017년 다시 금상을 수상하여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편,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종합보급창의 ‘오토피아’ 분임조와 ‘트로이’ 분임조는 『버킷창고 피킹 프로세스 개선으로 처리시간 단축』 과 『군수품 저장관리 프로세스 개선으로 작업시간 및 국방예산 절감』 방안을 발표하여 대통령 은상을 수상했으며,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5탄약창의 ‘부활’ 분임조는 『M계열 고폭탄 정비공정 대기방법 개선으로 실내 VOCs 감소』 방안을 발표한 공로로 대통령 은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금상을 수상한 종합정비창의 ‘하늘사랑’ 분임조장 이태신 주무관은 “팀원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의욕적으로 임했기에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분임조 활동을 통해 군 정비조직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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