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학습클리닉 ‘해보리캠프’ 운영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03 [17:10]

세종교육청, 학습클리닉 ‘해보리캠프’ 운영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1/03 [17:10]
세종시교육청이 3일~ 4일까지 1박 2일간 고창 힐링카운티에서 세종아람센터 학습클리닉 학생과 학부모 총 20명를 대상으로 ‘해보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9월 7일부터 7주간 진행 중인 부모역할 훈련 프로그램 참가 부모와 그 자녀들을 위한 ‘부모‧자녀 소통 프로젝트 - 빛나는 자녀 만들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 부모들은 부모와 자녀의 감정이해 ,대화방법 ,감정표현법 등 부모역할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감정소통기법을 해보리 캠프에서 자녀들과의 대화에 적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은 부모 특강 ,끼리끼리 친구끼리 ,엄마와 함께 걷는 황톳길 ,내 마음 엄마 마음 ,실패‧성공‧도전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둘째 날은 ,엄마와 나의 이야기 ,빛나는 관계 만들기의 집단 상담이 운영됐다.
 
유득근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해보리 캠프가 학습적 어려움을 가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자녀의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고 표현해 봄으로써 부모‧자녀 관계를 개선하는 한편, 자녀의 학업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고 학습동기가 강화 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과 양육태도 개선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아람센터 학습클리닉은 올 해 90명의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선발하여 학교 밖 학습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 중 심리치료(10명), 집단상담(16명)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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