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도입

진료접수, 수납 등 전체 진료 프로세스 진행 가능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0/31 [16:52]

충남대병원,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도입

진료접수, 수납 등 전체 진료 프로세스 진행 가능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0/31 [16:52]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11월 3일부터 차세대 지능형병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환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환자 모바일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환자 모바일 서비스는 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병원 진료 예약에서부터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환자가 위치한 곳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은 외래환자용과 입원환자용으로 서비스 되며,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헬스커넥트㈜와 공동으로 개발됐다.
 
그동안 외래 및 입원환자들은 많은 시간을 진료 및 결제 대기시간으로 허비하였고, 복잡한 병원 내에서 진료실, 검사실 찾기 등 의료 서비스 이용에 관한 불편함이 많았었지만, 환자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충남대학교병원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은 국립대병원 선진화 모델 제시와 함께 환자중심 문화 및 가치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정식 서비스하는 환자 모바일 서비스는 차세대 지능형병원 체계 구축의 첫 단추로 환자 편의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 시스템 선진화를 통한 병원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도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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