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학생들, 경찰인권 향상 유공자 표창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0/31 [15:19]

건양대 학생들, 경찰인권 향상 유공자 표창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0/31 [15:19]
 
▲ 경찰인권 향상 공로로 유공자 표창 받은 건양대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건양대 제공>    
건양대학교(총장 정연주)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경찰청 인권영화제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경찰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30일 논산경찰서장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201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경찰청 인권영화제에 건양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부 영상동아리 <더필름>(지도교수 이혜경)은 2015년부터 3년째 참여해왔으며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학생들은 지구대 경찰들의 하루 일과를 관찰하며 경찰의 고충과 노력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경찰의 도움을 받은 시민들이 다시 꿈과 희망을 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단편영화 등 총 5편을 제작해 경찰인권 향상에 공헌했다.
 
신주현 논산경찰서장이 직접 수여한 이날 유공자 표창은 건양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부 이혜경 교수, 김민지, 정수경, 김예지, 이수봉(이상 3학년), 노재원, 진익찬(이상 2학년), 양승준, 박예진, 박종환, 이정민 학생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건양대 이혜경 교수는 “영상제작을 제안해주신 논산경찰서 김형종 감사관님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신주현 서장님과 경찰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인권영화 제작을 하며 학생들도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친근하게 바뀌었고 우리가 만든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경찰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갖게 하는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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