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국제교육원이 창의융합캠퍼스 건양회관 5층에서 유학생들을 위한 바자회를 26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건양대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에는 베트남, 가나, 나이지리아 등 더운 나라 출신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동계의류가 없는 경우가 많아 이들 학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의류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건양대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이 기증한 동계의류 150여점과 새 양말, 머플러, 핫팩, 액세서리 등 약 200여점의 물품이 바자회를 통해 판매됐다. 판매금액은 1000원에서 5000원 사이로 사실상 최소액으로 책정됐고, 수익금은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 조리실 운영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건양대에는 중국, 베트남, 대만,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세계 43개국에서 온 326명의 유학생들이 수학 중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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