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 교수 14명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 선정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0/27 [17:36]

을지대학 교수 14명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 선정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0/27 [17:36]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 교수 14명이 정부에서 시행한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만39세 이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 사업에 선정될 경우 연구자당 연 3000만원씩 최대 3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연구지원 사업에는 총 19명이 지원했다. 이중 선정된 을지대학교 교수는 대전캠퍼스 이웅우(신경과학교실), 김경민, 유혜민, 진정연, 정경연, 안상봉(내과학교실), 김존수(소아청소년과학교실), 안용휘(이비인후과교실), 김덕령(신경외과학교실), 이창훈(정형외과학교실), 김민성(외과학교실), 이미경(간호학과), 성남캠퍼스 장세은(식품영양학과), 장정운(안경광학과) 등 양 캠퍼스 모두 합쳐 총 14명이다.
 
이밖에도 올 3월 을지대학교 교수 16명이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활발히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조우현 총장은 “연구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온 을지대학교에서 올해만 30명에 달하는 교수진이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연구 분야 역량강화를 통해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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