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식은 송민호 원장과 최재홍 충남대학교병원 노동조합 지부장, 최권종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김성남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 본부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의사항은 임금 전년도 대비 3.5%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방법,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충남대병원 노·사 양측은 지난 6월 2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5차례 본교섭, 14차례 실무교섭과 수차례의 축조교섭을 통해 9월 25일 ‘2017년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에 합의했다. 합의안은 10월 11일 부터 13일까지 실시된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1,480명 가운데 1,067명이 투표에 참석해 찬성 977표, 반대 89표로 최종 확정 됐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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