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11월말까지 설해 대책 준비기간으로 정하며, 대책 마련에 나선다.
시는 겨울철 재난 사전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9월 20일부터 13개 협업 부서와 자율방재단, 보령경찰서 등 3개 유관기관과 협업기능을 통한 현장중심의 상황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햇다. 제설 장비(51대) 및 자재(모래주머니 2만개, 염화칼슘 등 800여톤) 확보했으며, 제설 취약구간별 맞춤형 제설기법 도입하과 극한상황 대비 교통소통 대책 마련했다. 또 한 단계 빠른 상황판단 회의 운영 및 비상근무 체계 구축으로 재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설해 취약지 등 인명피해 우려 시설물의 관리를 강화하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 취약 계층의 보호에도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농·축·수산시설 피해 경감을 위해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의 재해 보험 가입 권고와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기상특보 시 농가 단위 전파체계를 구축해 피해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진호 안전총괄과장은 “기상 이변으로 겨울철 한파 지속 기간가 늘어나고 있고, 폭설량도 증가해 자칫 방심하면 시 전체의 교통이 마비될 수 있다”며,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서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해 나가다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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