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가 사회적 문제인 지하철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하여 도시철도 모든 역사를 상시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은 역직원이 역사 내 화장실 등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기 용이한 장소를 순회하면서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으로 설치된 몰래카메라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기로 했다. 또한 엘리베이터 등 취약개소를 집중 순찰하고 성범죄 예방 안내, 범죄 경고 스티커 부착 등 성범죄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관내 경찰서와 합동으로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달 9월 경찰에서 사용하고 있는 몰래카메라 탐지기 모델을 도입하여 10월부터 일선 역사에서 탐지기 운영에 돌입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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