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가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역사와 열차를 순회하면서 임산부에 대한 배려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대전역~시청역 구간에서 임산부석을 알리는 안내문을 나누어 주면서 임산부에 대한 관심과 자리 양보를 당부했다. 공사는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2012년 전국 도시철도 최초로 열차에 임산부석을 설치하고, 임산부석 색상교체, 좌석수 확대, 객실 바닥 안내시트지 부착, 캠페인 등 임산부석을 알리고 배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공사는 임산부가 임산부석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배려하는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업체와 제휴, 임산부석을 친근하게 홍보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 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5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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