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버스 운영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0/04 [16:31]

대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버스 운영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10/04 [16:31]
대전시교육청(설동호 교육감)은 오는 12월까지 대전 지역 초등학교 중 안전체험시설이 열악한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버스’를 운영한다.
 
안전체험버스는 지난 2월 초 사업비 5억5000만 원을 들여 제작 완성됐으며, 차량운영을 소방본부에 위탁해 안전 전문가인 소방관이 교육을 수행토록 하고 있다.
 
차량 외부를 인기 어린이 만화 ‘로이’ 캐릭터로 디자인했으며, 학생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탑재해 다양한 위기 상황을 연출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몸소 실천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대전 지역 초등학교 79개교를 방문해 ‘1학기 찾아가는 안전체험버스’를 운영한 바 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고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 안전체험버스 이용 기회를 확대하며, 이를 위해 소방본부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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