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대학생 측량 현장실습 개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9/21 [16:43]

대전권 대학생 측량 현장실습 개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9/21 [16:43]
21일 대전 둔산동 보라매공원에서 대전권 측량전공 관련 학과 대학생이 참여한 최첨단 측량장비 기술습득을 위한 제11회 대전권 대학생 측량 현장실습이 개최됐다.
 
이번 현장측량 실습에는 8개 대학(충남대, 한밭대, 한남대, 배재대, 우송대, 대전과기대, 충남도립대, 유원대) 270여명이 참여해 드론(무인항공기) 및 입체측량장비인 3D 지상라이다, GPS(위성측위시스템)측량, 토털스테이션 측량, 전자평판 측량을 실습했다.
 
참가자들은 최신 측량 기술에 대한 이론교육, 드론 및 지상라이다에 의한 3차원 공간정보 취득, GPS(위성측위시스템)측량, 토털스테이션(각도와 거리를 함께 측정할 수 있는 측량기) 측량장비를 활용한 정확한 세계측지계 좌표 취득과 전자평판에 의한 지상경계점 복원방법 등을 실습하였다.
 
또한 대학생들은 측량현장 학습 후 대덕연구단지내 항공우주연구원과 지질자원연구원을 견학하여 공간정보 관련 산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대전시 토지정책과 관계자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대전권 대학생 측량 현장실습을 통해 학·관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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