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

양도시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 논의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9/12 [17:37]

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

양도시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 논의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9/12 [17:37]
▲ 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      © 김정환 기자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은 12일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에 참가중인 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 부주석 응웬 쥐 흥 등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양도시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베트남 흥옌성 대표단의 시의회 방문은 지난 5월 김경훈 의장 등 대전시의회 대표단 일행이 흥옌성을 방문해 대전시와 경제, 문화, 교육, 의료 등 다방면으로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희망의사를 전달하며 2017 APCS 행사에 참가해 줄 것을 제안해 이루어졌다.
 
또한, 김경훈 의장이 지난 방문 시 의료서비스 관련 산업이 부족한 베트남의 흥옌성과 대전의 우수 의료기관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 결과, 흥옌성 대표단이 유성선병원의 국제검진센터를 방문하고  의료전문인력 양성 및 의료기술 이전 등의 협력 사업에 많은 투자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대전 의료관광 사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훈 의장은 베트남 흥옌성 대표단과 환담을 나누면서 “베트남 흥옌성과 대전시가 우호도시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베트남 빈증성 못지않게 우호협력관계를 다져 자매도시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김경훈 의장을 비롯하여 김종천 운영위원장, 박병철 교육위원장과 구미경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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