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UN인권이사회 인권패널 토의 참석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8/30 [19:00]

안희정 지사, UN인권이사회 인권패널 토의 참석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8/30 [19:00]
충남도 안희정 지사가 9월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UN 인권이사회 ‘지방정부와 인권패널 토의’에 참석차 31일 출국길에 오른다.
 
이번 토의는 지난해 9월 제33차 UN 인권이사회에서 ‘지방정부와 인권결의’ 채택에 따른 후속조치로, 인권 증진 및 수호에 있어서의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펼쳐진다.
 
인권감시단 존 피셔(Mr. John Fisher) 제네바 사무소장의 주재로 열리는 이번 토의에는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각 패널의 주제발표에 이어 참여국 및 옵저버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패널로는 오스트리아 카타리나 파벨(Ms. Katharina Pabel) 교수와 멕시코 호세 크루즈-오사리오(Mr. José Cruz-Osario) UNDP 팀장, 케냐 완지루 기코뇨(Ms. Wanjiru Gikonyo) 코디네이터가 패널로 참석한다.
 
안희정 지사는 대한민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인권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2015년 채택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차원에서 실제 삶의 현장과 밀접한 인권 증진과 보호, 수행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인권패널 토의는 UN웹캐스트를 통해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생중계된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