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남대에 따르면, 올해 2월 한남대 사학과(09학번)를 졸업한 조민제씨(28)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한 중국정부초청장학생 모집에 선발돼 오는 30일 출국한다. 조 씨는 중국에서 공부하는 4년(어학연수 1년, 석사 3년) 동안 중국 정부로부터 학비 전액과 기숙사비, 의료보험, 생활비 등을 지원 받는다. 조 씨는 “대학원에서 고전문헌학을 전공하면서 평소 관심이 많았던 중국 역사도 함께 공부할 계획이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고전의 진리와 인문학의 깊은 성찰을 통해 학문의 지평을 넓히고 싶다”고 학문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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