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대전시티즌 홈경기 활용 계룡군문화축제 등 홍보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계룡시민의 날’ 행사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8/23 [18:05]

계룡시. 대전시티즌 홈경기 활용 계룡군문화축제 등 홍보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계룡시민의 날’ 행사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8/23 [18:05]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국방수도 계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지역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27일 대전시티즌 홈경기를 ‘계룡시의 날’로 지정하고, 대전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시의 주요행사 및 축제를 전국의 관람객과 시청자들에게 적극 홍보한다.
 
시는 이번 홍보행사에 대중 스포츠인 축구 및 홈경기 관중 참여율, 구단선호도 등 대전시티즌 구단이 가지고 있는 물적·양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홍묵 시장은 직접 경기 시축에 나서 계룡을 알리는 홍보요원의 역할과 함께 대전시티즌 선수단이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기장 입구에서는 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홍보물 배부와 함께 축제를 알리고, 공식행사에는 최홍묵 시장의 축사, 선수단 격려, 기념촬영, 사인볼 증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구경기 전반전 종료 후 32사단의 군악의장 공연 등 경기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축구장 내 홍보판을 활용해 계룡군문화축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와 함께 계룡시를 알리는데 주력하여 인접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계룡시민 및 군인들은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제시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유아 및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홍묵 시장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계룡軍문화축제와 2020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계룡시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전국에 각인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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