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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23일 청사 본관 앞에서 주민, 공무원, 민방위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긴급 혈액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연이은 폭염과 학교방학, 직장인 하계휴가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함에 따라 위급 환자의 수술과 치료에 필요한 혈액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 을지연습과 연계되어 전시상황 시 혈액 부족에 따른 긴급채혈을 대비한 훈련과 병행해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오늘 혈액확보 훈련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을지훈련과 병행된 이번 훈련 뿐 아니라 평소에도 헌혈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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