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8/17 [16:00]

대전 유성구,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8/17 [16:00]
대전 유성구가 사회적경제 인식확산과 함께 유성구 사회적경제기업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유성구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3일부터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유성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제품 및 서비스등 사회적경제를 체험형식으로 가까이에서 느껴 볼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희망마을 가공지원센터 및 사회적협동조합 품앗이마을 탐방이 진행된다.
  
또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마을카페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참여하고 있는 초원미래나눔, 상상협동조합, 허브심기 체험 등 자연체험농장 농업회사법인 내뜰, 쿠키 만들기 체험으로 팜팜 협동조합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주민 스스로 배워 나가는 시간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나보다는 우리, 이윤보다는 공유경제를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8월 21일부터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각 회당 25명을 모집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성구청 일자리추진단 마을공동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성구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은 현재 139개로 구는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마을기업 육성지원, 협동조합 자립화 시범사업 등 연 1,220백만 원을 지원해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마련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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