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숲속의 열린 음악회’ 개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8/14 [16:52]

보문산‘숲속의 열린 음악회’ 개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8/14 [16:52]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숲속의 열린 음악회’가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숲속의 열린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7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대전시와 대전MBC가 공동주최하고 대전시립예술단이 주관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국악, 팝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25일 오후 8시 대전시립교향악단 연주를 시작으로 류명우의 지휘로 샤브리에 <스페인 광시곡> 등을 연주하고 팝페라가수 폴  포츠, 소프라노 강혜정, 트럼피터 성재창,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협연으로 행복한 클래식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26일 에는 오후 3시 대전아트오케스트라와 가수 유익종, 소리새의 추억의 음악무대와 바리톤 박상돈,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 국악가수 지유진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같은 날 저녁 8시에는 해군군악대와 뮤지컬배우 남경주,   소프라노 안혜수, 베이스 한혜열이 협연하여 화려한 축제의 밤을 만든다.
 
마지막 공연은 27일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의 무대로 뮤지컬배우 홍지민, 바리톤 고성현,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출연하여 퓨전국악 음악으로 잊을 수 없는 여름밤을 선사한다.
 
특히 25, 26일 저녁공연 시작 20분 전부터 열리는 해군의장대의 개막 축하 공연은 또 하나의 특별한 즐거움이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공연 2시간 전부터 중구청역  1번 출구에서 보문산 숲속공연장까지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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