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 원동네거리 구간 보행환경 개선

11월 말까지 520m 구간 보도정비, LED가로등교체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8/14 [16:42]

대전역 ~ 원동네거리 구간 보행환경 개선

11월 말까지 520m 구간 보도정비, LED가로등교체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8/14 [16:42]
대전역 ~ 원동네거리 구간 보행환경 개선이 추진 된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11월말까지 대전역에서 원동네거리 사이 520m 구간에 대하여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구간은 대형가로수인 버즘나무의 뿌리 돌출에 의한 보도 훼손으로 보행자 안전사고가 빈번하였고, 또한 가로등이 노후 되어 누전 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많아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다.
 
동구는 현장 확인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 지난 3월 특별교부금 4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보도정비 및 버즘나무 91주에 대한 이팝나무 수종갱신, 26개 노후가로등에 대한 LED 가로등 교체 등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하며, 아울러 “보행 친화적인 도로 환경 조성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드는 등 활력 넘치는 동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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