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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원연합회 용역입찰 공고 전격 취소...의혹만 키워
 
김정환 기자

대전시문화원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이강춘 대전서구문화원 원장)가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용역 입찰 공고’를 여러차례 자격제안을 수정 하는등 변경 공고를 하면서 관련 업체들의 빈축을 사는등 오락가락 행정으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지난 7월 18일 연합회는 용역입찰 공고를 낸 후 3차례나 정정 공고를 내면서 의혹을 사더니 급기야는 25일 오후 용역입찰 공고를 전격 취소했다.
 
취소배경에 대해 연합회 관계자는 수정공고를 하면서 입찰 기간이 5일씩 추가되는 문제가 발생해 조달청의 권고도 있어 입찰공고를 취소하고 재공고 철차를 이행 하게됐다고 사유를 밝혔다.
 
연합회가 발주한 이 사업은 크게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활용을 위한 ‘대전 문화 영상물 제작’용역과 ‘대전 문화 책자(e-book) 제작’ 용역으로 나뉘어 입찰에 부쳐졌고,사업예산은 영상물 제작 용역의 경우 5000만원, e-book 책자 용역은 5800만원에 달한다.
 
문제는 영상물 제작 용역이 지난 18일 공고 후, 21일까지 3차례나 입찰자격을 변경해 행정의 신뢰성에 금이 갔다는 지적이다.
 
또한 입찰공고를 대전 5개문화원의 사업공지에도 알리지 않았으며,조달청 나라장터에서만 확인 가능토록 했다.물론 법률적으로 하자는 없다고 하지만 지역내 문화원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연합회가 정작 당사자들인 각 문화원에는 공지를 하지 않으면서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는 지적이다.

또 한 자격제한을 변경하는 수정공고를 하면서 당초 안보다는 완화된 실적을 요구 하는등 석연치 않은 수정공고를 하면서 특정인을 의식한 변경 공고가 아니냐는 의혹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대해 연합회 관계자는 "업무처리가 미숙하게 처리된 것은 인정하겠다"면서 "어떤 특정인이나 특정 기업을 위해서 수정공고를 한것은 아니라"고 답변했다.
 
또 한, 25일 보도내용 가운데 "연합회 사무처장이 바뀌면서 특정업체 염두에 둔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절대 그러한 사실이 없으며 처음 하는 일이고 중앙회의 조언을 받아 처리 하는 과정에서 업무처리 미숙으로 인해 발생 한 일"이라고 말했다.
 
연합회의 강한 부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용역입찰 공고를 하면서 나타난 연합회의 섞연치 않은 입찰공고 수정은 의혹을 불러오기에 원인 제공을 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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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6 [17:5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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