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홍도육교 교통통제 홍보캠페인 펼쳐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7/19 [16:59]

대전 동구, 홍도육교 교통통제 홍보캠페인 펼쳐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7/19 [16:59]

▲ 홍도육교가 20일 부터 철거에 들어가면서 대전동구가 시민들에게 교통통제에 따른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김정환 기자
대전 동구가 19일 아침 성남네거리 등 주요 우회도로 분기점 4곳에서 홍도육교 철거에 따른 교통통제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캠페인에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구 안전도시국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도육교 철거와 관련한 홍보전단지 배부와 함께 우회도로 이용도 안내했다.
 
캠페인 참여 공무원들은 20일 오전 10시부터 홍도육교를 지나는 106번, 317번, 601번, 602번, 607번 버스와 일반차량의 경우 동산·성남·삼성·정동 지하차도와 한남고가차도 등으로 우회하게 됨을 출근길 시민들에게 강조하며 전달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1984년 준공해 그동안 하루 7만여 대의 차량이 통과하며 대전 동서간 교통소통에 오랫동안 기여해왔던 홍도육교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돼 아쉬운 마음이지만, 구민들의 염원인 홍도육교 지하화사업을 통해 대전의 모태도시이자 중심도시로시를 향한 재도약에 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구의회 박선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도 삼성동성당 앞 네거리에서 홍도육교 통행차단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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