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국정위 국정 운영 100대 과제 중 지역 관련 선제 대응박수범 대덕구청장 “새 정부 지역발전전략 적극적으로 대응해야”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7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위)의 국정 운영 100대 과제를 앞두고 이와 관련한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박 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19일 국정위가 국정 운영 100대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구정과 관련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따른 상권 활성화와 도시뉴딜정책에 대응한 도시환경재정비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정위의 100대 국정 운영 과제에 포함될 예정인 ‘국가의 고른 발전을 위한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과 관련해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다면 주거환경개선사업 미포함 지역에 대한 개선사업과 신탄진 인입선 이설, 석봉 전통시장 확장, 활성화 사업 등이 이에 포함될 수 있다”며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해 공모 사업을 준비하는 등의 구체적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구청장은 여름철 각종 재난·재해 대비에 대해서도 “수차례 강조한 바와 같이 여름철 혹서기와 폭우 등 재난·재해과 관련해서도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지난 주말 청주 인근의 폭우 피해를 거울삼아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비롯해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혹서기 무더위 쉼터 등의 시설 가동 여부도 철저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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