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대전의료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7/10 [18:32]

대전마케팅공사, 대전의료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7/10 [18:32]
 
▲ 대전마케팅공사 대전의료관광 여건변화에 따른 활성화 워크숍 개최     © 김정환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는 지난 7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대전의료관광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대전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및 에이전시 등 의료관광 16개 기관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환자 관련 제도 및 정책을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의료관광 산업 발전전략 모색 등 다양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6월 23일, 사드문제와 더불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규정에 따라 사실상 유치실적이 부진한 일부 의료기관이 의료관광 대열에서 이탈함으로써 실질적인 의료관광 기관들로 재정비 된바 있다.
 
특히, 이날은 2017년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을 갱신한 기관들이 처음 모이는 자리로, 실질적으로 대전의 의료관광을 이끌어 나가게 될 당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장동향 공유와 해외환자 유치에 대한 공동노력 결의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병원-에이전시-대전시·마케팅공사’ 등 의료관광 3대 기관이 상호협력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신규상품과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콘텐츠를 보강하여 해외시장 다변화에 따른 외국인 환자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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