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상임위 결산 실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6/14 [14:44]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상임위 결산 실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6/14 [14:44]
대전시의회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박희진)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제23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16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와 예비비, 기금결산 3건의 안건과 조례안 1건을 심사하고 처리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2016회계연도 세출결산은 예산현액 1조 8,359억 8,300만원으로 1조 6,558억 9,000만원을 지출하고 1,154억 3,200만원을 다음연도로 이월시켰으며, 불용액이 646억 6,100만원 발생하였다.

이에 복지환경위원들은 예산편성도 중요하지만 집행을 계획에 맞춰 운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사업의 추진사항 등을 수시 점검하여 불필요한 예산에 대하여는 정리추경에 반영하여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섭 의원(유성구2, 더불어민주당)은 "2016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질의에서, 민간위탁 및 민간이관 기관에 예산만 배정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사업예산 사용내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필응 의원(동구3, 바른정당)은 질의에서, 대전시의 대기 개선대책은 무엇이 있는지 문의하며, 며칠전 운전 중에 시에서 위탁한 방역자동차의 매연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포함된 모든 민간 자동차들의 자동차 매연을 저감하고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정기현 의원(유성구3,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시 예산과 연계된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질의하며, 연구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숲이 있는 지역과 없는 지역의 차이가 매우 크다며 도시공원 조성에 있어 유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중순 의원(중구3, 더불어민주당)은 무공수훈자 공적비 건립 및 청소년수련마을 다목적강당 증측 등 사업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물으며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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