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 앞장

지역경제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소장과 간담회 가져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6/13 [17:53]

대전서구,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 앞장

지역경제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소장과 간담회 가져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6/13 [17:53]
대전서구가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18개 대형건축공사장 현장소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하도급 특별 관리 ,지역업체 경쟁력 향상 지원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인센티브 등 서구의 정책 공유와 공사현장의 애로사항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서구는 연면적 1만㎡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 건축 인․허가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상호 간 적극 협조 ,하도급 시 70% 이상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와 관내 건설장비 이용 및 건설자재 60% 이상 구입 ,지역 인력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변 상가 적극 이용에 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역 하도급을 참여시켜야 한다는 인식을 빠르게 정착시켰다.
  
또한, 연면적 3천㎡이상 건축공사장에도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적극적으로 권고하여 3년간 77개 건축공사장이 참여하여 지역에서 하도급을 수주한 금액은 6,817억 원으로 지역 하도급율은 평균 76.8%에 달한다.
 
서구는 앞으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대상을 연면적 5천㎡이상 또는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건축심의 시 지역 하도급 참여(65% 이상)를 권장하여 지역 건설경기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을 꾀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국정 제1과제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건설경기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및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민․관 상생협력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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