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정례회 소관상임위 활동 이어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6/09 [18:05]

대전시의회, 정례회 소관상임위 활동 이어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6/09 [18:05]
231회 정례회 일정을 소화 하고 있는 대전시의회가 소관상임위 별 활동을 이어가며 의회 내외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전문학)는 9일 회의를 열고, 교통건설국 및 건설관리본부 소관 결산,교통건설국 소관 조례안 2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였다.
 
의원 질의에서 조원휘 의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은 교통건설국 소관 장애인 콜택시 관제시스템 구축 관련 질의를 통해 “불용사유가 기존 전산장비 재사용에 따른 집행잔액 발생으로 설명되고 있다.”라고 언급하고 “장비의 재사용 여부는 사전에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예측하지 못하고 예산을 세운 뒤 결국 불용시킨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앞으로 이런 경우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라고 질타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혜련)는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 5건 과 동의안 1건을 심사하였다.
김종천위원은 의원 질의에서 기금관리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상위법 개정은 2015년에 이루어졌음에도 이제야 관련 조문을 정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업무연찬을 철저히 하여 적기에 조례가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박희진)도 오전 10시부터 환경녹지국 소관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3건을 심사했다.
 
정기현 의원(유성구3, 더불어민주당)은『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도시공원은 602개소가 있으나 왜 13개소만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이 되는지와 기타 사업성이 떨어지는 대다수의 민간공원은 어떤식으로 문제 해결할지에 대해 물으며, 사업성이 있는 민간공원을 우선적으로 개발할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민간개발을 반대하는 장기미집행공원에 대해 재정 투자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길 당부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박병철)도 정례회 기간을 이용 대전중앙초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윤진근 의원은 대전관내에 다목적강당이 없는 학교는 32개에 불과하다면서 조속히 강당을 증축하여 학생의 실내활동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박병철 교육위원장은 교사본동이 1969년 증축한 건물이다 보니 곳곳에 균열이 많이 보인다면서 학생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앞으로 선화동일대 대규모 재개발 계획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교육청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건물재배치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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