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특별 안전점검

관내 건설공사 현장 10여 곳 대상, 외부 전문가 합동 점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6/05 [19:01]

대전시,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특별 안전점검

관내 건설공사 현장 10여 곳 대상, 외부 전문가 합동 점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6/05 [19:01]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8일부터 13일까지 관내 건설공사 현장  10여 곳의 타워크레인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5월 남양주시 아파트 공사장 내 타워크레인 전도사고 및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에서 타워크레인 충돌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최근 각종 건설현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자치구 및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타워크레인 설치검사와 정기검사 실시여부, 안전장치 설치여부, 비상정지장치 적합 여부, 타워크레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에 위협이 되는 중요 지적사항은 근원적인 안전조치와 함께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 할 방침이다.
 
김우연 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건설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안전 위험 요인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해 재난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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