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2차 G9 공동발전 실무협의회 개최

공동협력 21개 사업 추진현황 점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5/31 [16:37]

2017년 제2차 G9 공동발전 실무협의회 개최

공동협력 21개 사업 추진현황 점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5/31 [16:37]
대전광역시와 연접한 8개 시․군과 상생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G9 공동발전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의 2017년 제2차 회의를 31일 오후 2시 대전시청에서 개최했다.
 
대전시 최시복 정책기획관 주재로 진행된 실무협의회는 대전시 5개 자치구 및 계룡시, 공주시, 논산시, 금산군, 청주시, 영동군, 보은군, 옥천군 등 인근 13개 시․군․구 기획실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14일 G9 자치단체장이 협력사업으로 선정한 21개 사업의 추진현황 점검 및 논의와「실무협의회 운영 회칙」개정안에 대한 심의․의결 하였다.
 
단기사업인‘대덕특구 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등 16개 사업은 자치단체별 실무회의 등을 통해 세부계획과제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대응계획을 논의하면서, 중․장기 5개 사업을 실행시키기 위한 예산 확보 등 자치단체간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대전시가 신규로 제안한 “생활권역 공공의료안전망 구축 및 공동 활용” 사업도 5개 자치단체(대전시, 옥천군, 영동군, 계룡시, 금산군)에서 협약체결(MOU) 등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자치단체장 회의시 논의된 대전광역시 5개 자치구를 포함한 실무협의회 명칭을 변경(기존 대전+8개 시군에서 대전+13개 시․군․구) 하였고, 매년 상․하반기 자치단체장 회의 개최를 명시해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동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대전시 최시복 정책기획관은 “금번 실무협의회는 협력사업 추진현황 등을 공유․점검하는 자리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자주 접촉하고 소통을 해서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면서 지속적인 사업 리뉴얼로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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