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식중독 제로화 6년’ 달성

식약처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선정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5/23 [18:21]

대전중구, ‘식중독 제로화 6년’ 달성

식약처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선정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5/23 [18:21]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7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16년도에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식중독 예방 우수사례 등을 대상으로 식약처 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으로써 대전에서는 중구가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중구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식중독 예방에 대한 선제적인 대처로 지난 6년간 식중독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식중독 제로화 6년을 달성한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구는 식중독 집중관리업소 선정·관리,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가족뮤지컬 공연, 하절기 다소비 음식점 내용물 수거 및 지도점검 등 식중독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식중독 발생 개연성이 높은 지난 4월에는 식중독 발생시 피해가 확산될 수 있는 집단급식소 15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예방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중구가 주방문화개선 우수기관에 이어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식중독 제로화를 유지함으로써 믿고 찾을 수 있는 중구는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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