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손님 맞이로 새단장한 보라매공원

‘460m 아트 빛 터널’...형형색색 빛의 향연 환상적인 야경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5/08 [16:54]

대전서구, 손님 맞이로 새단장한 보라매공원

‘460m 아트 빛 터널’...형형색색 빛의 향연 환상적인 야경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5/08 [16:54]
 
▲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의 주 무대인 보라매공원이 볼거리 가득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 김정환 기자
2주 앞으로 다가온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의 주 무대인 보라매공원이 볼거리 가득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라매공원의 노후 산책로는 투수 블럭 포장을 하고, 중앙광장을 잔디광장(229㎡)으로 조성했으며, 진입광장은 바닥 포장(981㎡)과 함께 디자인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편익시설로 파고라(5개), 의자(23개), 자전거 보관대(10개)를 설치했으며, 경관개선을 위해 조경수 및 초화류(왕벚나무 등 5종 1,500본, 맥문동 2만5천 본)를 식재해 명실상부한 둔산권 문화예술 중심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단장한 보라매공원에서 서구는 지난해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트 트리, 아트 빛 터널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계획이다.
  
‘아트 트리’는 지역의 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해 보라매공원 내 느티나무를 다양한 방법으로 특색있는 아트 트리를 조성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트 빛 터널’은 서구청에서 대전시교육청까지 이어지는 보라매공원 460m 길이의 가로수 길을 형형색색의 LED 조명으로 물들인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지고, 터널 안 곳곳에 연인․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이 조성돼 대전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상 자극! 문화 공감!’을 슬로건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7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힐링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했고, 남은 기간 더욱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축제에 가족․연인과 함께 오셔서 문화 감성도 업 시키고, 몸도 마음도 힐링하는 시간 갖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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