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부처님 오신날 봉축메시지 전해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5/02 [17:17]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부처님 오신날 봉축메시지 전해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5/02 [17:17]

문재인 후보,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며

“희망, 소망, 평화” 강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2일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메시지를 내고 희망과 소망, 평화를 강조했다.


문 후보는 “우리 불자들이 매년 돌아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항상 새롭게 맞이하는 이유는 나무마다 돋아나는 새잎처럼 새롭게 돋아나는 희망이 있고, 부처님을 향한 간절한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며 “이천 오백년 전 화창한 봄날 룸비니 동산에 부처님께서 첫발을 내딛으신 날, 관불의식으로 모든 번뇌와 괴로움을 모두 씻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지금 우리는 소통의 부족함에서 오는 분열과 갈등, 극심한 양극화로 인한 사회갈등, 남북의 대립국면, 그리고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테러와 전쟁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 등으로 인해 그야말로 중생의 아픔을 겪고 있다”며 “부처님 오신 날 만큼은 특별히, 나만의 것이 아니라 주위의 모든 불자, 비불자 구분하지 말고 모두가 부처님의 은덕을 받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하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발원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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