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구청 대강당에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4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올 연말까지 1억 5200여만 원(국비 90%)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베이비붐 세대 등 만 50세 이상 퇴직 인력이 가진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비영리단체 등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참여자들은 1인당 월 120시간의 범위 내에서 관내 사회적 기업과 비영리 단체 등 17곳에서 능력에 따라 외국어와 IT정보화, 행정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 관계자는 “전문능력을 갖춘 은퇴자들이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자기 계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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