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선거운동 첫 날 "대전에서 총력 유세"

17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찾아 지역 표심공략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4/16 [18:33]

문재인 후보, 선거운동 첫 날 "대전에서 총력 유세"

17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찾아 지역 표심공략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4/16 [18:33]
▲ 문재인 후보     ©김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당 지도부와 함께 대전에 집결해 정권교체를 향한 총력 유세를 벌인다.
 
‘나라를 나라답게’를 대표 슬로건으로 내건 문 후보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17일 12시 30분 대전 중구 으능정이를 찾아 지역 표심공략에 나선다고 대전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거대책위원장 박범계)가 16일 밝혔다.
 
당 지도부도 지원사격을 위해 총출동한다. 광주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당 지도부는 대구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문 후보와 대전에서 합류해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전선대위와 함께 유세차량을 이용한 첫 대규모 유세에 나서 문 후보를 측면 지원한다.
 
문 후보는 이날 으능정이 유세를 가진 뒤 지하상가와 중앙시장 등을 돌며 선거 유세를 펼친 뒤 상경할 예정이다.
 
이선용 대전선대위 공동대변인은 “문재인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역대 대선의 승부처로 꼽힌 대전을 찾아 첫 대규모 유세를 벌이는 것은 정권교체를 향한 문재인 후보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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